백지연 전 앵커 재벌가 제대로 엮여 난리난 상황

방송인 백지연이 현대가와 사돈지간이 된다.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내달 결혼한다. 두 사람은 미국에 있는 대학을 다녔으며 지난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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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첨단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강 씨는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후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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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정했다고.

 

 

정몽원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동생 고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아들이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중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입사 후수습 5개월 만에 프라임타임대 뉴스 앵커로 발탁되며 아웅산 수치 여사 단독 인터뷰,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제시카 알바, 싸이, 전 세계 명사 인터뷰 등 갖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BC에서 최연소, 최장수 앵커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대표 언론인이다.

 

1999년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한 백지연은 '백지연의 피플 INSIDE' '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토론배틀' 시즌2, 시즌3 등을 진행했다.

 

백지연은 1998년 말 이혼한 적이 있으며, 2001년 12월 24일 국제금융인 송 씨(59)와 미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09년 초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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