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녀 언급하자 분노해 내뱉은 말

 '구라철' 김구라가 두 번째 결혼에서 겪었던 일화를 언급하다 갑자기 분노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엄영수와 찰스, 전민기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들은 김구라와 함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찰스는 김구라에게 "형님은 처음은 아니시잖아요, 왜 결심하신 거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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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구라는 첫 번째 결혼에 대해 "처음에 결혼했을 때도 사실 그랬다, 동현이 엄마와 한 3년 만났으니까 우리가 헤어질 것 같지 않으니 결혼을 하자 해서 결혼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 역시 마찬가지로 이혼하고 만났는데 사실 저는 연애를 더 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일반 상투적인 가족 예능이라든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 비난 리액션이 나오더라"라고 말하다 화를 냈다.

 

 

또 그는 "그게 뭐야, 그 거지 같은 리액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런 리액션을 10년째 하고 있다"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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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구라는 "만났어, 사랑해 깊은 관계까지 갔어!"라고 말했다.

 

 

다만 "(나는) 재혼남이니까 조금 천천히 하고 싶은데 이쪽(현재 아내)은 초혼이니까 그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 했는데, 상황이 그런 상황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렇게 비난한다"며 소리를 치기도 했다.

 

김구라는 전처와 파경을 맞은 후 2020년 재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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