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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현미 빈소서 태진아 작정하고 꺼낸 말

RealEditor 2023. 4. 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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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현미가 4일 별세한 후 마련된 빈소인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연예계 인사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문 이틀쨰인 8, 빈소는 전날보다 다소 차분해진 분위기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에는 입관식이 진행됐다. 현미의 아들 이영곤 씨와 조카인 배우 한상진 등은 입관식을 마친 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로 돌아와 조문객을 맞았다.

 

 

가수 태진아는 오후 310분쯤 빈소에 왔다.

 

그는 현미에 대해 알고 지낸지 50년이 넘었다며, 같은 동네에 거주하고 있어 평소에도 자주 만났다고 했다. 인연을 언급한 태진아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비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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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는 "평소에 '나는 100살까지 노래할 거다. 너도 100살까지 해라'는 말씀을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신 선배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미는)노래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신 선배"라고 말했다.

 

그는 현미를 떠올리며 "항상 밝고 어떤 선배보다도 정이 많으셨다""그래서 선배를 만나면 행복했다"고 추억했다.

 

 

태진아가 말하기를, 현미는 늘 용기를 잃지말라고 말해준 선배였다고.

 

앞서 빈소에 먼저 방문해 크게 오열했던 조카 한상진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미와 함께 출연한 방송 영상을 올리고 "내 이모(현미)는 가족의 큰 에너지이자 시작이었다"고 추모했다.

 

 

그는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셨던 나의 이모님"이라며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현미의 장례식은 11일까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1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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